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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3 창원성산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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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3 창원성산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확정

입력
2019.03.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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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권민호 눌러

여영국 정의당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영국 정의당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5일 여영국 정의당 후보를 4ㆍ3 경남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 후보와 권민호 민주당 후보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 후보가 권 후보를 누르고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두 후보 측은 지지율과 표차는 양측 합의에 따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두 후보는 지난 22일 단일후보 경선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경선에 탈락한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이전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권 후보가 사퇴하게 되면서 창원성산 보궐선거에는 여 후보와 강기윤 자유한국당ㆍ이재환 바른미래당ㆍ손석형 민중당ㆍ진순정 대한애국당ㆍ김종서 무소속 등 6명의 후보가 나서게 됐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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