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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지석진 지목하며 “형이 신들린 거예요”…유재석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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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지석진 지목하며 “형이 신들린 거예요”…유재석도 동감

입력
2019.03.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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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지석진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이광수와 지석진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이광수와 지석진이 의심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위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출연진들은 다양한 문제를 풀며 폐창고를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유재석은 송지효의 신발에 암호가 적혀있다는 힌트를 보자마자 "지효가 범인이었냐"며 범인 찾기에 몰입했다.

송지효의 신발에 적혀있던 번호를 입력하자 잠겨있던 문이 열렸다. 출연진들을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유재석은 "조연출을 해친 범인은 편집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형이 범인 아니면 형이 신들린 거예요"라며 지석진을 언급했고, 유재석 역시 "조연출이 사라졌어. 편집에 불만을 품은거야. 편집에 앙심을 품은. 석진이형을 강력하게 의심하는 이유"라며 왕코 지석진을 의심했다. 이때 양세찬은 "잠깐만 광수형만 후드를 넣었어"라며 팀복 후드티 모자를 모두 밖으로 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겉옷 안에 넣은 이광수를 지적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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