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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에 홍보까지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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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에 홍보까지 ‘일석이조’

입력
2019.03.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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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에 설립된 뉴코애드윈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달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이다.

장민우 대표가 5년간 직접 개발∙디자인한 오토바이용 배달통 ‘Dedibox’는 외부에 3면 디스플레이와 내부에 LTE∙GPS∙안드로이드 등을 장착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광고를 송출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국내외 최초 특허제품이다.

최근 음식점 자영업자들은 고용비용 부담으로 배달원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 배달통에 자신의 음식점을 광고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Dedibox는 음식점 자영업자들에게는 무료 광고를, 배달기사들에게는 수수료를 받지 않아 호응을 얻고 있다.

가맹점(음식점)이 배달대행을 신청하면 배달기사는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픽업하고, 배달을 시작함과 동시에 해당 음식점의 광고를 오토바이 배달통에 무료로 송출한다. 라이더가 고객에게 음식을 전달한 뒤 라이더앱에 종료 버튼를 터치하면, 가맹점 광고는 종료되고 일반 기업들의 유료광고(백화점 및 대형마트 이벤트, 여행사 상품, 분양광고 등)가 시작된다. 또한 실종자·미아 찾기 등 공익광고 송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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