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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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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잰걸음’

입력
2019.02.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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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ㆍ버스정보시스템 확대

228억 투입… 8개 분야ㆍ65개 사업

“시민 편리ㆍ안전 위한 정보화 우선”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올해 공공 와이파이(Wi-Fi)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정보화를 위해 총 228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정보화위원회(위원장 김하균 울산시 기획조정실장)를 열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울산 구현’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확충’ 등 8개 분야 65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시는 우선 생활거점형 공공 와이파이(Wi-Fi) 확대,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등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확충’ 분야에 47억원(20.8%), 또 ‘안전 울산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서비스 강화’를 위해 원전 사고대응 울산시민대피 시뮬레이션 구축, 방사능상황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등 6개 사업에 9억원(4.1%), 소통하고 공감하는 홈페이지 운영’ 분야에 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구축, 시민 중심의 대표 홈페이지 통합 플랫폼 구축 등 9개 사업에 13억원(5.8%)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 분야에는 출동차량 현장영상전송시스템 구축, 지능형교통관리체계(ITS) 보강 및 확대 등 10개 사업에 40억원(17.5%)을 투자하고,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역량 강화’ 분야에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해소,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등 8개 사업에 3억원(1.5%)을 쓰기로 했다. 아울러 소방정보통신망 교체 및 보강, 상ㆍ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이중화 등 ‘스마트 시정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업무기반 고도화’ 분야(11개 사업, 86억원, 20.8%)와 행정업무망 보안강화,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지원 등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안 인프라 강화’ 분야(8개 사업 21억원, 5.5%), 회의실 전자현수막 설치, 인터넷 행정전화서비스 고도화 등 ‘원스톱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 분야(8개 사업, 7억원, 3.3%) 등에도 투자하기로 했다.

김하균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초연결 지능사회로 한 발 앞서 진입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테이터,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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