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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김정은 위원장의 열차 속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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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김정은 위원장의 열차 속 구상

입력
2019.02.24 10:35
수정
2019.02.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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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1면에 게재했다. 사진은 평양을 출발하기 위해 전용열차에 올라타 손을 흔드는 김 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1면에 게재했다. 사진은 평양을 출발하기 위해 전용열차에 올라타 손을 흔드는 김 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공식적으로 보도했다.

평양에서 하노이까지는 총 4500㎞다. 4시간 남짓이면 이동할 수 있는 비행기 대신 60시간 이상이 걸리는 열차를 택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김 위원장이 베트남까지 열차로 완주할지,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베이징이나 광저우 등 중국 지역에서 항공편을 갈아타고 하노이로 입성할지도 관심을 끈다.

현재는 김 위원장이 베트남까지 열차로 완주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장갑차 수준을 넘는 수준으로 안전성이 완벽한 데다 최첨단 통신시설과 침실, 집무실, 연회실, 회의실, 식당, 경호요원 탑승 칸까지 모든 시설을 갖춘 달리는 집무실이다.

김 위원장은 달리는 집무실에서 베이징과 하노이 같은 중국과 베트남의 수도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며 어떤 구상을 할까?

류효진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해 3월 28일 게재한 사진에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별열차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해 3월 28일 게재한 사진에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별열차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월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영상을 편집한 약 49분량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귀환 길에 경유한 단둥((丹東) 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친필 감사 서한을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게 전달하는 장면.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월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영상을 편집한 약 49분량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귀환 길에 경유한 단둥((丹東) 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친필 감사 서한을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게 전달하는 장면.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2013년 12월 1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개건(리모델링)업적을 칭송하는 기록영화를 통해 김정은이 궁전내에 전시되어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 내부를 돌아보는 영상을 내보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2013년 12월 1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개건(리모델링)업적을 칭송하는 기록영화를 통해 김정은이 궁전내에 전시되어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 내부를 돌아보는 영상을 내보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해 3월 28일 게재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별열차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있는 영상에서 김 위원장 뒤로 위성 통신장비들이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해 3월 28일 게재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별열차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있는 영상에서 김 위원장 뒤로 위성 통신장비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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