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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하노이는 시내는 설렘과 긴장 교차

입력
2019.02.23 17:03
수정
2019.02.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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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 인근 식당에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1
2차 북미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 인근 식당에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1

23일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초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을 공식방문(official friendly visit)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까지 나흘을 앞둔 하노이시 전체가 역사적인 두 정상의 만남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2차 북미회담을 닷새 앞둔 22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작업자들이 꽃을 옮기고 있다. 2차 북미회담은 오는 27-28일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뉴스1
2차 북미회담을 닷새 앞둔 22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작업자들이 꽃을 옮기고 있다. 2차 북미회담은 오는 27-28일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뉴스1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는 트럼프 대통령 전용 차량인 ‘더 비스트’가 주차된 장면이 목격되어 정상회담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확실시되고 있다. 인근 식당에 북미 정상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티셔츠를 판매하는 가게에는 정상회담에 관심을 반영하는 듯 하노이 시민들 많이 찾고 있다.

성2차 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시내의 한 의류 상점에서 시민들이 북미정상회담 기념 티셔츠를 구입하고 있다. 하노이=뉴스1
성2차 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시내의 한 의류 상점에서 시민들이 북미정상회담 기념 티셔츠를 구입하고 있다. 하노이=뉴스1
제2차 북미회담을 나흘 앞둔 23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 트럼프 대통령 전용차량인 더 비스트가 주차돼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제2차 북미회담을 나흘 앞둔 23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 트럼프 대통령 전용차량인 더 비스트가 주차돼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열차 편으로 하노이로 향할 경우 도작 역으로 추정되는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베트남 군 및 정부 관계자 추정 인물들이 나와 현장 점검하고 주변을 단장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어 김 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을 향할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한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육로를 이용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에 입성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중국과 베트남 접경의 관문인 광시(廣西)장족자치구 핑샹(憑祥)역이 설비점검으로 분주했다. 사진은 핑샹역 선로를 점검하는 중국 관계자들의 모습 핑샹[중국]=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육로를 이용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에 입성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중국과 베트남 접경의 관문인 광시(廣西)장족자치구 핑샹(憑祥)역이 설비점검으로 분주했다. 사진은 핑샹역 선로를 점검하는 중국 관계자들의 모습 핑샹[중국]=연합뉴스
그림 6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현지시간) 오후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현지 군관계자들이 취재진의 접근을 막고 있다.랑선성=연합뉴스
그림 6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현지시간) 오후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현지 군관계자들이 취재진의 접근을 막고 있다.랑선성=연합뉴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4일 앞둔 23일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발판을 만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매체는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베트남 하노이에 올 것이라 관측했다. 랑선성=뉴스1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4일 앞둔 23일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발판을 만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매체는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베트남 하노이에 올 것이라 관측했다. 랑선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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