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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이세영과 케미 폭발하자 시청률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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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이세영과 케미 폭발하자 시청률도 ‘UP’

입력
2019.02.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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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가 월화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tvN 방송 캡처
‘왕이 된 남자’가 월화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tvN 방송 캡처

‘왕이 된 남자’가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안방극장에 ‘왕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왕이 된 남자’가 나날이 상승하는 시청률과 함께 수많은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를 수성 하고 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폭발시키고 있는 하소(하선+소운) 커플. 광대 하선의 정체가 중전 소운에게 드러나기 전까지 하선과 소운의 연정이 최고조에 오르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 가운데 피어나는 풋풋하고 가슴 설레는 케미는 한겨울 시청자들의 가슴에 봄을 불러왔다. 그렇지만 소운이 하선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하소커플’의 두근두근했던 케미는 가슴 시린 케미로 변모했다. 특히 11회 말미에는 목숨까지 내던진 두 사람의 절절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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