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조향사가 직접 만든 핸드크림 나왔다

알림

조향사가 직접 만든 핸드크림 나왔다

입력
2019.01.25 21:30
0 0

조향사가 직접 만든 핸드크림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향 전문 기업 에데니끄 대표이자 조향사인 김온유 대표가 향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아 개발한 대표 브랜드 꼬모엘라블랙라벨의 ‘블루밍로즈 퍼퓸드 핸드크림’이 바로 그 주인공.

블루밍로즈는 로맨틱하고 세련된 핑크빛 로즈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담은 향 브랜드 꼬모엘라블랙라벨의 시그니처 향기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여성스러운 향기를 연출한다.

핸드크림을 개발하면서 조향사인 김온유 대표는 기획 단계부터 ‘향기가 풍부하게 날 것’, 그리고 ‘향기가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란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다음으로 생각한 것은 바른 후에 느끼는 촉감이다. 충분한 보습력은 원하지만 사용 후 기름지고 미끌미끌한 사용감은 피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사용감에 많은 공을 들였다.

김 대표가 여성으로서 직접 시중의 다양한 핸드크림을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함과 꼭 필요한 기능들을 더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제품에 함유된 성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진한 여운이 남는 풍부한 향기와 함께 겨울철 메마르고 거칠어진 손에 코코넛 오일의 탁월한 보습력과 시어버터의 풍부한 영양 성분이 더해졌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물감을 컨셉으로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관련 에데니끄 김온유 대표는 “핸드크림을 사용하면서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향과 컬러를 더한 제품을 개발 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바디 케어 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해 풍부한 향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핸드크림 출시에 대해서도 “여성들이 사용하기 적합하고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희망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데니끄는 올해 창립 8주년을 맞은 향수 전문 기업으로 제조는 물론 자체 개발된 브랜드를 판매 하고 있다.

조향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향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 드물게 향 제품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로 향수와 향초, 디퓨저는 물론 핸드크림, 바디케어 개발까지 참여하면서 향 관련 토털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