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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인류 3부작’ 100만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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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인류 3부작’ 100만부 돌파

입력
2019.01.21 19:04
수정
2019.01.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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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방한한 유발하라리 교수가 이대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7년 방한한 유발하라리 교수가 이대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세기 사상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유발 하라리의 ‘인류 3부작’이 한국에서 출간된 지3년 여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사피엔스’(2015)와 ‘호모데우스’(2107),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2018)의 누적 판매 부수가 각각 65만부, 25만부, 10만부를 돌파하면서다.

하라리 책에는 시대를 잇는 통찰력이 있다. 고고인류학부터 생명공학, 정보기술, 데이터과학 등 인류의 지적 성과들 속에서 독자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찾는다. 술술 쉽게 읽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대중들이 인문교양서에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했다는 평가다.

3부작을 발행한 김영사는 100만부 돌파를 기념해 밀리언스페셜 에디션을 출간했다. 3부작에 더해 ‘유발 하라리 깊이 읽기’란 책이 추가됐다. 각계각층의 하라리 ‘팬’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하라리를 재해석한 글들을 엮었다. ‘21세기를 위한 21세기 제언’의 옮긴이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이다혜 씨네21 기자, 송길영 다음소프트부사장,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등이 참여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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