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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소재불명 예비 초등학생 5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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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소재불명 예비 초등학생 537명

입력
2019.01.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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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실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실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560개 서울 지역 공립초등학교 입학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소집 결과 537명 아동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기준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아동 소재파악 진행 현황을 21일 공개했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소재 불명 학생 숫자는 537명으로, 지난 11일 발표한 2,097명보다 4분의 1가량 급감했다. 보호자가 휴대폰 번호를 바꾸는 등 단순 오류로 인한 착오가 많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예비소집일에 나타나지 않은 아동은 전체 취학통지자 7만7,659명 중 9,705명으로 이중 9,168명의 아동의 소재는 확인이 됐다.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나머지 아동 537명 중 경찰에 협조를 요청한 아동은 30명이다. 지난 11일 발표한 19명에서 11명이 더 늘었다.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한 아동들은 학교나 주민센터와 연계해서도 소재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한다. 주민센터와 연계해 확인 중인 아동은 458명,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확인 중인 아동은 49명이다.

시교육청은 소재 불명 아동 전원의 소재 확인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재 파악을 실시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들의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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