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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첫 월드 투어 ‘WARNING’ 개최…북미-아시아 12개 도시 확정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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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첫 월드 투어 ‘WARNING’ 개최…북미-아시아 12개 도시 확정 ‘기대감 UP’

입력
2019.01.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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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가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선미가 솔로로서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을 개최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12시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첫 월드 투어인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다음 달 24일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솔로로서 첫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까지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티저 포스터 속 ‘AND MORE’ 라는 문구로 예고한 2차 공연 일정에는 유럽 등의 지역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선미는 첫 단독 콘서트에 이은 월드 투어를 통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하는 선미에 국내외 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WARNING’의 타이틀곡 ‘사이렌’이 모든 음악 차트의 실시간/일간/주간 차트를 모두 휩쓰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음악 방송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각종 기록을 쌓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선미의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첫 지역인 서울 콘서트는 오는 22일 오후 8시에 예매가 시작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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