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삼성SDI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배터리 기술 공개

알림

삼성SDI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배터리 기술 공개

입력
2019.01.14 17:26
수정
2019.01.14 19:28
19면
0 0
삼성SDI 직원들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2019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 직원들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2019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 센터에서 개막하는 ‘2019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혁신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토 2.0 시대를 위한 충전 완료’를 주제로 내건 삼성SDI는 디트로이트 모터쇼 전시관을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저전압 시스템(LVS)의 세 가지 스토리로 구성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0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셀 등 EV와 PHEV에 적용할 수 있는 세대별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에겐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핵심인 ‘전고체전지 기술 로드맵’을 제시한다. 배터리의 4대 핵심소재(양극ㆍ음극ㆍ전해질ㆍ분리막) 중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전고체전지는 안전성을 높이면서 1회 충전으로 700㎞ 이상 달릴 수 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초연결성 등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배터리가 있다”면서 “다양한 기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오토 2.0 시대를 앞당기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