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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때문에 흉기 휘두르고, 경찰관 폭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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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때문에 흉기 휘두르고, 경찰관 폭행하고…’

입력
2018.12.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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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 서민생활 침해사범 7명 구속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세종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강ㆍ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7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23)씨는 지난 8일 새벽 신도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절도 중 발각되자 차량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3일에는 새벽 층간 소음 문제로 흉기를 들고 이웃집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B(23)씨가, 17일에는 늦은 밤 숙소에서 동료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C(34)씨가 쇠고랑을 찼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안정적 치안 유지를 위해 31일까지 형사특별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민생안전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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