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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학생창업 지원 100명규모 창업멘토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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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학생창업 지원 100명규모 창업멘토단 구성

입력
2018.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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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멘토링 실시…엔젤투자클럽도 결성 자금 지원도

한남대 창업멘토단과 엔젤투자클럽발대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18일 이덕훈(앞줄 왼쪽 여섯번째) 총장과 함께 창업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창업멘토단과 엔젤투자클럽발대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18일 이덕훈(앞줄 왼쪽 여섯번째) 총장과 함께 창업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성공한 기업인과 창업컨설턴트 등이 참여하는 100명 규모의 창업멘토단을 구성했다. 또 멘토단과 교수ㆍ직원들로 구성된 ‘한남엔젤투자클럽’도 결성해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18 한남 창업인의 밤’ 행사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등 성공한 기업인들과 창업경험이 있는 동문기업인, 창업선도대학 졸업기업 중 우수 창업자, 창업전문컨설턴트 등이 참여하는 ‘한남창업멘토 100’ 및 한남엔젤투자클럽 발대식을 가졌다.

100명의 멘토는 창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부터 창업특강, 각종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캠프 심사 등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창업멘토단과 한남대 교수, 직원들로 구성된 한남엔젤투자클럽은 매년 투자금 5000만원을 조성해 자금투자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초기 자금으로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졸업기업들이 모은 1,000만원과 학생창업가 김정호(글로벌IT경영 4년) 카페창문 대표가 창업재도전 장학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덕훈 총장은 “도전하는 정신과 협력하는 자세로 창업인들의 성공을 기원하며 학교도 창업최강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를 받은 학생기업이 성장하면 다시 후배들에게 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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