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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읍성 성곽 복원공사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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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읍성 성곽 복원공사 기공식 개최

입력
2018.12.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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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및 관아지 복원 계획

안산읍성 및 관아지 복원 조감도. 안산시 제공
안산읍성 및 관아지 복원 조감도.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19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대표 문화재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 성곽복원을 위한 복원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왜구 침입에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평산성(平山城)으로 1991년 10월 19일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됐다.

안산시는 그 동안 7차례의 발굴조사와 복원사업을 위한 토지매입, 객사복원 등을 추진했으며, 성곽복원을 위한 사업비 55억원을 확보해 2020년까지 안산읍성 400m 및 집수지 복원, 산책로 정비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2021년부터는 관아지(동헌, 아사, 옥사 등)를 복원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읍성 및 관아지를 복원하고 안산향교, 청문당, 성호기념관 등 인근 역사자원과 연계해 역사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라며 “수암동을 찾는 연 50만명의 등산객과 73만 안산시민에게 체험, 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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