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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 장족의 발전…백종원에게 칭찬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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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 장족의 발전…백종원에게 칭찬까지 받아

입력
2018.12.1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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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이 환골탈태했다.SBS 방송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이 환골탈태했다.SBS 방송 캡처

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이 드디어 백종원에게 칭찬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홍은동 포방터시장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마지막 촬영 후 19일쯤 지난 날이다”라고 설명하며 홍탁집을 기습 점검했다.

그는 “잘하고 있나 보려고 급습했다”며 주방을 둘러봤다. 주방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냄비에 기름때가 덜 닦여 있는 걸 발견한 백종원은 “다 닦으면 닦인다. 닦아도 또 묻지만, 장사라는 건 이런 걸 하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홍탁집 사장을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지 말라고 조언했다.이에 홍탁집 아들은 “나는 사실 댓글을 안 본다”라고 일축했다. 

백종원은 또 방송 후 ‘골목식당’ 출연자들의 과거사와 일거수일투족이 과도한 관심을 받는데 대해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할 거라고 거듭 당부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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