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깜짝 출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 시장 개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스윙스가 셀프 캠을 들고 깜짝 등장했다.
그는 "돈가스가 얼마나 맛있는 지 직접 혀로 맛보기 위해 왔다. 여기 원래 아침 8시부터 와서 다 줄 서서 겨우 번호표 받아먹고 간다는데, 저의 경우 운이 좋아서 번호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스윙스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가게로 들어가 "안녕하세요. 사장님 TV에서 봤어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아 예"라고 답한 뒤 별다른 반응 없이 자리를 안내하고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윙스는 SNS에서 ‘돈가스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그는 SNS에서 여자 꼬시는 방법으로 '돈가스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다 넘어온다'고 말했던 것이 화제를 모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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