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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지역 이웃에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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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지역 이웃에 사랑 실천

입력
2018.12.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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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및 쌀 나눔

해운대, 연제, 동래구 등

벡스코는 11, 12일 양일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벡스코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말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11일에는 임직원 및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 협력사 직원 80여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하여 온기와 사랑을 나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김장, 포장, 배달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 130박스(약 1,300㎏)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일대 아동복지원, 자활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또한 12일에는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쌀 3,500㎏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했다. 기부한 쌀은 추운 겨울 보호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벡스코 이병도 경영본부장은 “벡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전시컨벤션업체, 협력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ㆍ컨벤션센터로서 벡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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