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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名畵) 1,000여 점이 TV 속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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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名畵) 1,000여 점이 TV 속으로 들어왔다

입력
2018.12.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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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으로 반 고흐, 보티첼리 작품 감상

'더 프레임' 속으로 들어간 반 고흐의 '해바라기'. 삼성전자 제공
'더 프레임' 속으로 들어간 반 고흐의 '해바라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네덜란드의 반 고흐 미술관, 뉴질랜드 국립박물관 테 파파’(Te Papa) 소장 작품 62점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프레임 고객들은 안방이나 거실에서 TV를 액자처럼 활용해 반 고흐의 ‘해바라기’와 ‘자화상’,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수태고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봄’ 등 세계적인 명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출시 초기 300여 점의 작품으로 시작한 더 프레임은 현재 40여 국가의 대표 작가 및 미술관들의 작품 1,000여 점을 확보했다.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 영국 테이트,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미술관, 독일 루마스 갤러리 등이 대표적인 협업 미술관이다.

더 프레임 사용자들은 전용 플랫폼 ‘아트 스토어'를 통해 월정액 5,500원으로 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개별 작품을 구매하면 영구 소장이 가능하다.

보티첼리의 '봄'이 액자 같은 더 프레임에 걸려 있다. 삼성전자 제공
보티첼리의 '봄'이 액자 같은 더 프레임에 걸려 있다. 삼성전자 제공

액자 같은 디자인의 삼성 더 프레임은 주변 밝기에 따라 작품 색감을 최적화하는 조도 센서 기술로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에는 계절과 주제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과 즐겨찾기에 저장한 그림을 일정한 간격으로 보여주는 슬라이드쇼 기능이 새로 들어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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