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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힐링가도를 살리자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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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힐링가도를 살리자 ‘의기투합’

입력
2018.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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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ㆍ네이버 해피빈 홍천ㆍ인제 경기활성화 캠페인

강원도가 힐링9경으로 선정한 설악산 울산바위.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힐링9경으로 선정한 설악산 울산바위. 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네이버 해피빈이 통행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천과 인제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다음달 28일까지 미시령 힐링가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네이버는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청정 쉼표 힐링가도’를 주제로 고속도로에서 느끼지 못한 주변 경관을 소개한다. 홍천의 공작산 수타사와 인제 가리산 레포츠파크, 설악산 울산바위 등 힐링 9경 홍보에 나서는 것.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진행한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 수상작도 만날 수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춘천 남부노인복지관과 서울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 전남지역 아동센터에 전해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미시령 힐링가도는 국도 44호선인 홍천군에서 인제, 미시령관통도로로 이어지는 자동차 올레길(120㎞)이다. 지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통행량이 급감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가 시작한 스토리텔링 관광상품이다.

강원도는 앞서 지난 4월 미시령 힐링가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경기 활성화 등 12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종완 강원도 대변인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급감한 홍천과 인제지역 경기회복과 미시령터널 통행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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