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김성제)가 11월 19일(월) 한양사이버대학교 공학계열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총괄학장 정성훈)과 교육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공학 교육 분야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의 빼어난 공학 콘텐츠와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이 상호 보완하여 공학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미래 공학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한양공대는 전공과목 공동 개발, 실험실습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크게 5개 조항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실무 협의에 돌입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학원의 학풍인 실용학문에 중점을 두고 최근 사회적으로 수요가 높은 공학 교육에 주목, 2016년 전기전자통신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를 신설했고 2017학년도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건축공학과 도시공학의 융합 학과인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를 신설했다. 2019학년도에는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를 신설하고 한양공대와 MOU를 통해 그간 사이버대학의 약점으로 지적된 대면 실험실습 문제까지 해결하는 등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는 여타 사이버대학이 따라올 수 없는 한양만의 유일무이한 강점으로 온라인교육의 새로운 혁신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김성제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명문 한양공대의 명성을 온라인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상의 공학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한양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실험·실습실 및 실습기자재 공유를 비롯하여 특강, 공모전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최고의 공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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