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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대교 사랑의 김장나눔’ 및 목도리 나눔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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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대교 사랑의 김장나눔’ 및 목도리 나눔 행사 성료

입력
2018.11.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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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최된 '2018 인천대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배추김치를 만들고 있다. 인천대교(주) 제공
16일 개최된 '2018 인천대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배추김치를 만들고 있다. 인천대교(주) 제공

‘2018 인천대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16일 인천대교 영종도 사옥에서 펼쳐졌다.

인천대교㈜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비롯 군부대 및 여러 시민봉사단체, 인천대교 및 협력사 임직원과 함께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위한 김장 나눔과 임직원과 그 가족이 1년동안 정성껏 뜨개질하여 직접 제작한 목도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홍 인천대교(주)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단, 육군 제1312부대 제3경비단 장병, 전국민주택시노조 미추홀봉사단, (사)인문의 향기 등 시민 봉사단체와 인천대교(주) 및 협력사 임직원 총 270여명이 참여 했다. 또한 송영길 국회의원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1만5,000㎏를 만들어 인천지역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보육시설 등 지역소외계층 총 1,50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인천대교 및 협력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담아 직접 뜨개질한 신생아모자 450개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도움으로 아프리카 우간다에 전달된다. 뜨개질목도리 450여개는 김장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경제적 이유나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인천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됐다.

개통이후 8년째 이어지는 ‘인천대교 사랑의 김장ㆍ머플러 나눔행사’에서는 총 누적 김장 8만2,200kg, 뜨개질머플러 1673개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 7,500가구와 나눔을 실천했다. 또 신생아모자 630개를 아프리카 우간다지역의 신생아에게 전달했으며 총 1,55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인천대교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해 개통 이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뜨개질 목도리, 신생아모자 나눔 행사,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지역주민 문화 활동 개최 등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위한 영종도갯벌·철새의 날 행사, 해안정화활동, 지속가능한 영종도갯벌보전을 위한 간담회 등의 자연보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홍 인천대교(주) 대표는 “인천대교는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인천대교의 임직원들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해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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