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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095명 일자리 모집…공공근로사업에 5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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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095명 일자리 모집…공공근로사업에 52억 투입

입력
2018.1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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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공공근로 일자리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농업 가꾸기 사업에 채용자들이 채소를 다듬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공공근로 일자리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농업 가꾸기 사업에 채용자들이 채소를 다듬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투입될 1095명의 일자리 희망자를 찾는다. 1차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00여 명을 우선 모집한다.

성남시는 2019년도 공공근로사어에 52억원을 투입, 109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희망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

공공근로는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1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근무할 409명을 우선 채용한다. 2단계는 5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343명, 3단계는 9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343명이다.

각 단계 사업 참여자들은 판교 크린넷 주변 환경정비, 무료 경로식당 도우미, 시민농원 가꾸기, 불법 광고물 정비, 재활용품 분리 등 73개 사업에서 일하게 된다.

급여는 만18세~64세인 경우 하루 5시간(주 25시간) 근무에 일당 4만1,75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인 경우 하루 3시간(주 15시간)에 일당 2만5,050원이다. 또 참여자 모두에게 하루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신청서를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 통보는 12월 26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희망자는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어야 하고 재산이 2억원을 넘으면 안된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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