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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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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S’ 출시

입력
2018.11.13 10:26
수정
2018.1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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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이 스마트폰 기능과 무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KT파워텔 ‘라져 S’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이 스마트폰 기능과 무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KT파워텔 ‘라져 S’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파워텔은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 ‘라져 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라져 S는 주로 바(Bar) 타입이던 기존의 무전기와 달리,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로 무전통화뿐 아니라 기업 업무용 앱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무전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라져 S 400여대를 이달 도입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외에도 앱을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호텔ㆍ리조트 등 서비스업이나 기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져 S는 단말 왼쪽에 별도의 무전 버튼이 있어 손쉽게 무전을 주고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갑 착용 시에도 스크린 터치가 가능해 앱 구동이 편리하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고품질 영상무전 서비스로 긴급한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고, 4,000mAh 배터리로 사용시간을 극대화했다. 방수ㆍ방진 IP68 등급을 적용하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을 통과해 충격ㆍ고온ㆍ고습ㆍ고압 등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KT파워텔은 스마트폰형 무전기에 맞게 별도의 요금제도 신설했다. 무전통화, 이동전화,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사용량에 따라 3~4만원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라져 요금제에 데이터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며, 출고가는 55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S는 스마트폰과 무전기를 하나로 만든 단말로 무전통화와 업무용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라며 “지난 5일 출시한 슬림형 ‘라져 미니’와 12월 출시 예정인 폴더형 ‘라져 F2’까지, 고객이 업종별로 필요한 단말을 선택할 수 있도록 LTE 무전기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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