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지루.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올리비에 지루의 마수걸이 득점포를 앞세워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보리소프의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바테 보리소프와 UEFA 유로파리그 L조 4차전에서 후반 7분 터진 지루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L조에서 4연승을 따낸 첼시는 2위 비디FC(헝가리·승점 6)와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면서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첼시는 후반 7분 이메르송 팔미에리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지루가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결승 골을 꽂아 1-0으로 승리했다. 지루는 앞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9경기와 UEFA 유로파리그 2경기를 치르는 동안 11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렸지만 이날 바테 보리소프를 상대로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E조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아스널이 조별리그 4차전 상대인 스포르팅(포르투갈)과 0-0으로 비겼다.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한 아스널은 3위 보르스클라 폴타바(우크라이나·승점 3)와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면서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스널은 32강에 진출했지만 선발로 나선 공격수 대니 웰벡이 전반 25분께 헤딩 슈팅을 시도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을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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