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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국내 12위ㆍ세계 587위… 지방사립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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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국내 12위ㆍ세계 587위… 지방사립대 ‘1위’

입력
2018.11.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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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2019 세계대학순위

세계 75개국 1250개 대학 논문과 평판도 평가

울산대 전경
울산대 전경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미국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9 세계대학순위(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국내 12위, 세계 587위로, 국내 비수도권 사립종합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울산대의 국내 순위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것이다.

울산에 소재한 UNIST도 국내 7위, 세계 368위로 울산대와 함께 ‘세계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울산대의 이번 평가는 THE(Times Higher Education) 2018-2019 세계대학평가 국내 11위 세계 501-600위, QS(Quacquarelli Symonds) 2018-2019년 세계대학평가 국내 16위 세계 501-510위,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2018년 세계대학평가 국내 13위 세계 444위, 세계 대학의 우수 논문을 평가한 2018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국내 5위 아시아 102위 등과 함께 지방 사립대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1,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과 평판도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12.5%),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12.5%), 피인용 상위 10% 논문수(12.5%), 피인용 상위 10% 논문비율(10%), 연구간행물(10%), 피인용보정지수(10%), 전체인용지수(7.5%), 국제 공동연구(5%), 국제 공동연구논문 비율(5%), 피인용 상위 1% 논문수(5%), 피인용 상위 1% 논문비율(5%), 출판서적(2.5%), 컨퍼런스 개최(2.5%) 등 13개 항목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산대의 학문 분야별 국내 순위에서는 의학 4위, 분자생물유전학 4위, 신경과학 5위, 공학 16위, 화학 17위, 재료과학 20위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의 세계 순위에서는 서울대(129위), 성균관대(188위), 카이스트(217위), 고려대(276) 등 4개교가 세계 톱 3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미국 하바드대, 2위 미국 메사추세츠공대, 3위 미국 스탠포드대, 4위 미국 UC버클리, 5위 영국 옥스퍼드대, 6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7위 영국 캠브리지대, 8위 미국 컬럼비아대, 9위 미국 프린스턴대, 10위 미국 워싱턴대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38위), 싱가포르 난양공대(49위), 중국 칭화대(50위), 일본 도쿄대(62위), 중국 베이징대(68위), 사우디 킹압둘아지즈대(76위) 등 6개교가 세계 100위 안에 들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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