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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자구역 캐나다 국제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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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자구역 캐나다 국제학교 설립

입력
2018.10.24 13:37
수정
2018.10.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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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과 망상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 E-city, ㈜캐나다 씨엠아이에스가 최근 ‘망상지구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협력각서’를 교환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과 망상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 E-city, ㈜캐나다 씨엠아이에스가 최근 ‘망상지구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협력각서’를 교환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FEZ) 망상지구에 캐나다 국제학교가 설립될 전망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망상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 유한회사는 ㈜캐나다 씨엠아이에스와 3자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캐나다 매니토바주 교육부도 망상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인정하는 각서에 사인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 교육부는 해외 7개 나라에 8개 국제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캐나다 학생들과 동일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과 동해E-City는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학 청장은 “캐나다의 명문학교가 망상지구에 설립되면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외국교육기관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경자청은 동해안권 자유구역 망상지구(6.39㎢) 면적에 1조 7,000여억원을 투입, 세계 수준의 해양복합 관광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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