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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금1ㆍ은3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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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금1ㆍ은3개로 마무리

입력
2018.10.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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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영(왼쪽)이 여자 49㎏급에서 은메달을 딴뒤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재영(왼쪽)이 여자 49㎏급에서 은메달을 딴뒤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태권도가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80㎏급 경기에서 김훈(삼성에스원)이 막심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게 11-15로 져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남녀 4체급씩 총 8체급(올림픽체급)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대훈(대전시체육회)이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의 월드그랑프리 통산 11번째 금메달이다. 은메달은 남자부 58㎏급 김태훈(수원시청)과 80㎏초과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 여자부 49㎏급 심재영(고양시청)이 획득했다.

한국은 개최국 영국(금 2개, 은 2개, 동 1개)에 이어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드 존스(영국)는 여자 57㎏급 결승에서 저우리쥔(중국)을 11-4로 누르고 개인 통산 8번째 월드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80㎏급에서는 올림픽랭킹 10위인 라울 마르티네스 가르시아(스페인)가 월드그랑프리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올해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다음달 22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이대훈은 4연패에 도전한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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