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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용역근로자 504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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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용역근로자 504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8.10.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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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제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제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제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

지난해 금융공기업 최초로 기간제 근로자 및 파견근로자 19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캠코는 올해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 4월 26일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 정규직 전환 대상 및 방식 등을 논의해 왔다.

캠코 관계자는 “그 동안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6차례, 실무협의회 6차례 및 근로자 대표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합의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환대상인 캠코 용역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국유지 위탁개발 건물(20개),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공유지 위탁개발 건물(4개)과 캠코가 보유한 건물(12개)에 대한 시설관리, 경비, 미화업무 등을 맡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용역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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