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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이거JK, 아내 윤미래 디스랩 자폭 “돈도 많이 벌어준다고 했으면서 맨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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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이거JK, 아내 윤미래 디스랩 자폭 “돈도 많이 벌어준다고 했으면서 맨날 술”

입력
2018.10.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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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가 부부싸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2 방송 캡처
타이거JK가 부부싸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2 방송 캡처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가 자신을 랩으로 디스했다고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타이거 JK, 권혁수, 이사배, 미키위키 도연과 엘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와 부부싸움을 할 때도 힙합적으로 다투냐는 질문에 “힙합적으로 다투기도 한다. 곡으로. 앨범 나올 때”라고 답했다.

결혼 10년차 부부인 타이거JK는 "저도 이번 앨범에 맞디스곡으로 만들었다. 저는 인정하는거로 했다.'애 같애'로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이거JK는 “노래 가사에 확실하게 나온다”고 밝혔다. 노래 제목을 묻자 타이거JK는 “개같애”라며 “노래 내용이 ‘오빠 개같애. 돈도 많이 벌어준다고 했으면서 맨날 술만 먹고 X랄’”이라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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