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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6세대 알티마 미국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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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6세대 알티마 미국 판매 시작

입력
2018.10.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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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6세대 알티마의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닛산이 6세대 알티마의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닛산의 대들보이자 판매의 중심이 되었던 스테디셀링 모델, '알티마'의 6세대 모델이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3월 뉴욕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6세대 알티마는 기존 대비 더 큰 차체, 늘어난 휠베이스는 물론 낮은 전고를 통해 더욱 젊고 역동적인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과시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닛산 V-모션 2.0 컨셉'을 기반으로 그려졌으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닛산의 자율주행 및 친환경 관련 기술이 모두 담겨 경쟁력을 강화했다.

더욱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닛산 특유의 V-모션 프론트 그릴을 적용했으며 역동감이 돋보이는 보닛 라인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측면과 후면은 닛산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했는데 C필러를 검게 칠한 플루팅 루프 스타일로 다듬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신형 알티마는 마치 대형 세단이자 4도어 스포츠카라는 컨셉을 갖고 있는 맥시마를 떠올리게 한다.

실내 공간 역시 좌우대칭의 대시보드에 팝업 방식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두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욱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신선함을 과시한다.

새로운 알티마는 5세대 알티마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2.5L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188마력 버전으로 개선하고 닛산 그룹의 새로운 엔진 기술인 '가볍 압축비 터보 엔진'인 VC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V6 라인업을 대체한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236마력을 자랑하며 닛산의 AWD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상황에서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예고한다.

한편 신형 알티마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돼 프로파일럿 어시스트를 통해 단일 차선 주행 보조 기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세이프티 쉴드 360 기능을 통해 어라운드 모니터링 및 차선유지,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알티마의 판매 가격은 기본 사양인 알티마 S(2.5L)가 2만 3,75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최고 사양인 플래티넘과 에디션 원(이상 VC-터보)이 각각 3만 4,780달러와 3만 5,750달러로 책정되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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