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에서 행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진흥에 실적이 있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고령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성과를 창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문화누리관과 다산행정복합타운 건립 등 문화ㆍ체육ㆍ·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과 더불어 문화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가야 역사복원과 부흥을 위해 추진 중인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 군으로 22개 시군과 협력해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앞장 선 노력도 인정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이 역점 추진한 문화관광 정책으로 더 행복한 군민, 더 살기 좋은 고령을 인정받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행정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홍국기자 hkcho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