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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기업 재기 지원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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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기업 재기 지원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천

입력
2018.09.20 03:00
수정
2018.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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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개소식.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개소식.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구조조정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기 지원에 나서며 함께 잘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캠코는 올해 전국에 27개 오프라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온라인 정보플랫폼 ‘온기업’ 을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와 투자 유치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꾀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기업구조조정 플랫폼이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는 투자유치 경험이 없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첫째,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에 적합한 17개 자본시장 투자자를 센터 개소와 동시에 선정함으로써 기업이 투자자 물색 및 검증에 소요되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투자자용 표준 IR(Investor Relations) 양식과 고화질 영상회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셋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내 회의시설을 통한 현장 IR설명회 개최를 지원한다.

그 결과 지난 7월 2개 기업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IR설명회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고 8월 말 현재 11개 자본시장 투자자가 18개 기업에 대해 투자 검토를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 기업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는 금융지원 사각지대의 회생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수원지방법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회생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넓히고 있다. 캠코는 올해 회생채권 집중화 및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1,500 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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