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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 동거 권유”..박종진, 남다른 교육 철학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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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 동거 권유”..박종진, 남다른 교육 철학으로 화제

입력
2018.09.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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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이 남다른 교육 철학으로 이목을 끌었다. tvN 캡처
박종진이 남다른 교육 철학으로 이목을 끌었다. tvN 캡처

방송인 박종진이 남다른 교육 철학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종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딸들과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자녀들에게 동거를 권유한다는 의견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이들에게 결혼 전 배우자랑 동거도 하라고 했다”라며 6개월 정도 먼저 살아봤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동거 후 판단해도 된다고 했다. 요즘 결혼하고 6개월 이전에 헤어지는 사람들이 꽤 있다”며 “그래서 경험을 먼저 해보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종진은 딸 민이의 의사를 존중, 중학교에 진학시키지 않은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가기 싫다고 해서 보내지 않았다. 검정고시를 쳤다”며 “네 인생은 네 거라고 얘기해줬다. 나중에 민이가 중학교에 안 가니까 친구들 보고 후회를 하더라. 지금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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