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여 평 규모서 1,300여종 약초 재배, 과학적 발효시설로 효소제품 해외수출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농업법인 자미원 효소발효공장

농업법인 자미원(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 소재)이 자연친화적 야생농법의 모델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 야생농장이 조성된 것은 지난 2009년부터. 창업자 노규수 박사가 개인 사비를 들여 개간을 시작, 현재는 4만여 평으로 농장규모가 확대되고, 효소를 생산할 수 있는 과학적 발효시설이 들어섬으로써 막대한 규모의 자산가치를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되고 있는 약초의 종류는 약 1,300여종. 이들의 뿌리, 줄기, 잎, 꽃, 열매에서 5,000여종의 약성을 추출, 저당발효(자연산 꿀 90%, 설탕 10%)과정을 통해 각종 천연 약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야생농법으로 재배되는 약초들은 최소 4년생 이상이 되어야 비로소 약초로 사용된다고 한다. 심산유곡에서 20년 이상 농사를 짓지 않고 묵혀 온 화전(火田)에 농약과 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성장속도가 그만큼 견고하기 때문이라는 설명.

농업법인 자미원 농장 효소발효공장

저당발효에 사용하는 꿀은 수안보 고운리와 경북 칠곡의 농장에 위치한 양봉장에서 직접 채취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무기질 배당체 단백질 알칼로이드 등 하늘과 땅의 천연 자연에너지가 집약돼 항염항균, 해독살균, 세포재생 등의 약성(藥性)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 해피런(주) 이상각 방송실장의 설명이다. 산삼이 자랄 수 있는 천연환경 그대로라는 것.

자미원 천초효소의 제조과정 역시 첨단 발효과학의 결정체라는 설명이다. 제1공장에서 약 5천여 종의 약재를 1년 동안 천연 발효시켜 액상만 추출한 후 제2공장으로 옮겨 1년 동안 추가 숙성시키게 된다.

마무리는 제3공장에 있는 ‘숨 쉬는 항아리’로 옮겨져 3년간 고분자 발효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된다. 이 같은 과정에서 생산하고 있는 ‘해피클린’ 등의 제품들이 일본에 수출되고 있는 설명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농업법인 자미원 발효액 생산공장

유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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