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수'(가제)가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5일 크랭크인 한다.

'귀수'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지난 2014년 7월 3일 개봉해 356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의 한 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다.

전편 '신의 한 수'에서 바둑의 신이 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귀수라는 이름이 언급된 바 있던 가운데, '귀수'가 스핀오프로 제작되게 됐다.

영화 '탐정' 시리즈로 시리즈 통산 577만 관객을 모으며 다시 한번 흥행 배우로 우뚝 선 권상우는 영화 '귀수'의 주인공 귀수 역할을 맡았다. 귀수는 어린 시절 내기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을 무너뜨린 자들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온 인물이다.

성인이 된 귀수와 함께할 동료 바둑 브로커 똥선생 역할은 김희원이 맡는다. 김희원은 최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남다른 브로 케미스트리를 소화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어린 귀수를 거둬 바둑 세계에 대한 가르침을 선사하는 스승 허일도 역할엔 김성균이 활약한다. 허일도는 가족을 잃은 귀수를 유일하게 받아들인 아버지와 같은 인물이다. 허일도와 대결 구도의 바둑기사 부산잡초 역할은 허성태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우도환이 남다른 복수심으로 끝까지 귀수를 쫓는 외톨이 역할을 맡아 액션 대결을 선보인다.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강렬하고 좋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귀수'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인기 기사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