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ㆍ효행 박봉준, 산업ㆍ경제 차의환
문화ㆍ체육 이태열, 학술ㆍ과학기술 홍순철
울산시청 전경

2018년도 제17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 대상자가 확정됐다.

울산시는 10일 제17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허언욱 행정부시장)를 개최, 사회봉사ㆍ효행부문, 산업ㆍ경제부문, 문화ㆍ체육부문, 학술ㆍ과학기술부문 등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사회봉사ㆍ효행부문 박봉준(62) 구암문구 대표, 산업ㆍ경제부문 차의환(71)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문화ㆍ체육부문 이태열(70)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자문위원, 학술ㆍ과학기술부문 홍순철(61) 울산대 교수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봉준 씨는 구멍가게 수준의 조그만 문구점을 현재 6개 매장으로 키운 자수성가형 아너소사이어티로 2001년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억5,200만원, 울산대 2억9,000여만원 등 총 7억5,4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 지역대학 등에 대한 기부 및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다.

울산상의 부회장인 산업ㆍ경제부문 차의환씨는 36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청와대 정책실 등 주요 요직을 거치는 동안 고향인 울산발전을 위해 울산공업센터 입주 기업들의 차관, 투자, 기술도입 및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청와대 혁신관리수석 재임 당시 KTX 울산역 유치, 혁신도시 조성, 옹기엑스포 개최, 보훈병원 지정, UNIST 유치 등 울산현안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문화ㆍ체육부문 이태열씨는 40여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1972년 사진창작작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사진전람회, 경남사진대전 등에서 입상 및 수상하는 등 지역사진 예술의 창작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울산문화원 이사 겸 향토문화보존 사진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울산의 문화재 홍보와 정보교류 등 향토문화 보존활동을 전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홍순철씨는 울산대 물리학과 교수로 기초과학연구소 소장을 겸임하면서 2009년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유치를 통해 울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수확 및 저장 관련 사업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육성했다. 또한 2016년 한해 39편의 우수논문을 작성, 정부 지원금 연 5억2,000만원 받는 등 연구개발 기반(R&D)을 제공, 지역 연구개발(R&D) 역량 및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울산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민대상 수여와 함께 명예의 전당 등재, 각종 주요행사 초청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인기 기사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