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몰 제공

모바일 커머스 ‘티몬’이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닭가슴살 매출이 작년 대비(올해 상반기 기준) 60% 가량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닭가슴살은 닭고기 가운데 가장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근육형성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의 닭가슴살 쇼핑 채널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만든 온라인 닭고기 전문 쇼핑몰 ‘굽네몰’이다. 굽네몰의 연 매출은 약 100억원에 달한다. 맛과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티몬 측 설명이다.

티몬에 따르면, ‘굽네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훈제 닭가슴살’이다. 5㎜ 두께로 얇게 잘려 샐러드나 샌드위치 용도로 쓰기 좋고, 1회용 소량 포장돼 휴대성이 높다는 평가다. ‘굽네몰’ 관계자는 “특제 시즈닝과 참나무 훈연을 통해 맛을 냈기 때문에 소스 없이 먹기 좋다”고 말했다.

티몬 관계자는 “‘굽네몰’ 제품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티몬 소비자의 80%는 여성이다.

박상면 ‘굽네몰’ 대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HMR) 분야와 건강 간식 분야까지 확장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맛과 품질을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 ingodzo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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