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충남도, 민선7기 외자유치 ‘시동’

알림

충남도, 민선7기 외자유치 ‘시동’

입력
2018.09.06 17:25
0 0

제조업, 투자환경 전국 1위 목표 설정

충남도청
충남도청

충남도가 ‘그린필드(제조업) 전국 1위’와 ‘투자환경 조성 전국 1위’를 민선 7기 목표로 잡고 본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양승조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인 쿠퍼스탠다드사 제프리 에드워즈 CEO를 만나 충남에 대한 대규모 추가 투자의견을 나누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회사 쿠퍼스탠다드는 전 세계 123개 사업장에 종업원수가 3만여 명에 이르며 지난해 매출액이 3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남에는 당진 송산 외투지역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차량용 고무패킹 및 플라스틱 부품 생산 공장을 가동, GM와 현대자동차 등에 납품 중이다.

양 지사는 또 오는 10일 도내 외투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미주와 유럽을 방문, 외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그린필드(제조업) 전국 1위, 우량 외투기업 40개사 이상 유치 ▦투자환경 조성 전국 1위, 국비 1,000억원 이상의 유치 목표를 설정했다.

추진 전략으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확대 ▦찾아가는 서비스 ‘충남형 카라반’ 운영 확대 및 협업 강화 ▦중국 투자유치 전략 마련 시행, 중화권 기업 유치 강화 ▦일자리 창출 중심의 신성장 분야 투자유치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