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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두 번째 빌보드 정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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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두 번째 빌보드 정상 올랐다

입력
2018.09.03 10:14
수정
2018.09.03 19: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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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4일 낸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미국 유명 음악지 빌보드의 앨범 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같은 차트에서 한국 가수로서 첫 1위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1위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두 번 연속 1위를 하기는 한국 가수 중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닐슨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미국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아스트로월드’와 드레이크의 ‘스콜피온’을 제치고 ‘빌보드2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8월30일까지 약 1주 동안 현지에서 14만 1,000장이 팔렸다. 음원 사이트에서의 신곡 스트리밍(재생)은 3,900만 건에 달했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량과 음원 재생 수를 합해 ‘빌보드200’ 순위를 낸다. 방탄소년단은 18만 5,000점으로 이번 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량은 현지에서도 압도적이었다. 방탄소년단의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은 미국에서 발매된 앨범 중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높다. 방탄소년단 보다 판매량이 앞선 앨범은 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맨 오브 더 우즈’(24만 2,000장)과 션 멘데스의 ‘션 멘데스’(14만 2,000장)뿐이었다.

빌보드는 “단일 그룹이 1년 안에 ‘빌보드200’을 두 번 석권하기는 2014년 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 이후 4년 만”이라고 의미를 뒀다. 방탄소년단이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빌보드 최신차트는 오는 5일 공개된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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