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손응룡 선생. 광복회 제공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손응룡 선생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8세.

1920년 함경북도 경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대 농학부에 입학한 후 한국인 학생회인 북우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에 나섰다. 재일동포 가정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징용에 끌려간 노무자와 부녀자를 상대로 계몽활동을 하다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아들 동완 동우씨와 딸 선 희 순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0일 오전7시30분. (02)34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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