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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헤네시, 1000마력의 '더 엑소시스트' 카마로 ZL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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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헤네시, 1000마력의 '더 엑소시스트' 카마로 ZL1 공개

입력
2018.08.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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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퍼포먼스가 쉐보레 카마로 ZL1를 기반으로 1,000마력을 자랑하는 '더 엑소시스트'를 개발했다.
헤네시 퍼포먼스가 쉐보레 카마로 ZL1를 기반으로 1,000마력을 자랑하는 '더 엑소시스트'를 개발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하드코어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Hennessey Performance, 이하 헤네시)가 쉐보레 카마로 ZL1를 손질해 1,000마력의 압도적인 튜닝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헤네시의 카마로 ZL1 튜닝카는 '퇴마사'를 뜻하는 '더 엑소시스트(The Exorcist)로 명명되었으며 최고 출력 1,000마력을 내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헤네시는 그 자체로도 강력한 640마력과 10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한 쉐보레 카마로 ZL1의 차체를 그대로 유지하며 검은색 도색으로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더 엑소시프트'의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측면 데칼을 추가했다.

옵션 사양으로 네 바퀴의 휠 역시 헤네시의 H10 모노 블록 휠을 검은색으로 칠해 적용했으며 20인치 크기의 드래그 전용 래디얼 타이어를 후륜에 적용해 가속 성능을 보다 완벽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은 '더 엑소시스트'의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십자가 목걸이를 악세사리처럼 배치했고, 검은색 컬러로 가득 채워 더욱 강렬하고 공격적인 감성을 드러냈다.

헤네시 '더 엑소시스트'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강력한 퍼포먼스에 있다. 헤네시는 과급 시스템을 새롭게 다듬고 헤네시 퍼포먼스 고유의 기술이 적용된 캠 샤프트와 실린더 헤드 등을 더했다.

이외에도 대용량 인터쿨러 시스템과 흡기 및 배기 시스템을 손실하고 가스켓 및 ECU 튜닝 등을 추가로 더해 이미 쉐보레 콜벳, 카마로 그리고 캐딜락 CTS-V 등에서 경쟁차를 압도하는 LT4 엔진을 더욱 강렬한 존재로 다듬었다.

이를 통해 헤네시 더 엑소시스트는 6,500RPM에서 1,000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출력을 과시하게 되었으며 4,500RPM에서 119.7kg.m에 이르는 폭발적인 토크를 자랑하게 되었다.

가공할 출력을 확보하 헤네시 더 엑소시스트는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이내의 시간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쿼터마일 드래그(400m) 주행 또한 10초 이내에 주파한다. 참고로 최고 속도 역시 350km/h에 육박해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한편 더 엑소시스트를 공개한 헤네시는 고객들을 위해 2년/2만 4,000마일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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