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잊지 않겠습니다"…존 매케인, 추모 물결 이어져

알림

"잊지 않겠습니다"…존 매케인, 추모 물결 이어져

입력
2018.08.27 14:53
0 0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매케인 의원의 사무실앞에서 한 시민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매케인 의원의 사무실앞에서 한 시민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뇌종양으로 별세한 존 매케인(공화ㆍ애리조나) 상원의원을 향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美 워싱턴 의사당에는 매케인 의원을 추모하는 조기가 게양됐고, 애리조나 주 피닉스 소재의 존 매케인 의원 사무실 앞에는 추모객들이 남겨둔 꽃다발과 사진으로 채워졌다.

베트남 전쟁 영웅으로 6선 상원의원이자 대선 후보를 지낸 매케인 의원은 지난해 7월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지난 25일 오후 애리조나주 자택에서 별세했다.

매케인 의원의 사무실에 놓인 편지와 꽃다발. AFP 연합뉴스
매케인 의원의 사무실에 놓인 편지와 꽃다발. AFP 연합뉴스

매케인 상원의원의 시신은 장례식에 앞서 오는 31일 의회 중앙홀에 안치된다. 美의회가 1824년 중앙홀을 건립한 이후 고인의 시신을 중앙홀에 안치하고 일반 국민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매케인 의원이 32번째다.

장례식은 내달 1일 워싱턴DC에 있는 워싱턴 국립성당에서 엄수되며, 장지는 고인의 모교인 메릴랜드 주 소재 해군사관학교 묘지로 결정됐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미국 인디언 재향군인들이 매케인 의원의 시신이 안치된 영안실 앞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 인디언 재향군인들이 매케인 의원의 시신이 안치된 영안실 앞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EPA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