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임박 알면서도 드라마 주연 맡은 것 부적절" 비판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출연 중인 가수 윤두준. tvN 제공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인 윤두준(29)이 2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가 유탄을 맞아 조기 종방하게 됐다. 윤두준은 주인공인 구대영으로 출연 중이었다.

윤두준은 의무 경찰로 복무하기를 바랐다고 한다. 21일 불합격 통보를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올려 “하루빨리 (군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이제 ‘인생 3장’을 시작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윤두준의 입대로 ‘식샤3‘은 2회가 축소됐다. tvN은 “16회 방송하기로 돼 있었는데 14회만 방송한다”고 알렸다. 윤두준을 보는 방송가의 시선은 곱지 않다. 입영 날짜가 임박했다는 걸 알면서도 주인공을 맡아 드라마 제작에 차질을 빚고 시청자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tvN은 “15,16회 방송이 예정된 9월 3, 4일엔 대체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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