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사진) 전 김해시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김해시 상동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와 단국대 법대를 졸업한 김 전시장은 서울에서 건설자재업을 하다 2001년 김혁규 당시 경남지사와의 인연(동성고 선후배)으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맡았다.

이후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김해 갑 후보로 나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영남권 유일의 민주당 소속 김해시장에 당선됐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시장 재선에 성공했으나 2015년 11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1심 재판에서 뇌물수수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2심 재판 진행 중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 져 병 보석으로 출소한 후 지난 1월부터 서울 보훈병원에서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5일, 장지는 충북 청주시 양성면 와평2길 진달래메모리얼 파크.(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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