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형 YTN 신임 사장. 연합뉴스

YTN 신임 사장에 정찬형(60)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YTN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정 신임 사장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했다. 이후 MBC 비서실장, 라디오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라디오제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프로그램이 그의 손을 거쳤다. 2012년 언론노조 MBC본부의 170일 파업 때는 김재철 전 MBC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에 간부급으로 이름으로 올려 후배들의 투쟁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tbs 교통방송 대표를 지냈다.

YTN은 지난 5월 최남수 사장이 중도 사임함에 따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사장 후보자를 공모했다. 사추위는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자 4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23일 공개 정책설명회와 면접심사를 통해 정 신임 사장과 김주환 YTN 부국장이 최종 후보에 낙점했다.

정 신임 사장은 YTN 사장을 임명하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9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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