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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지름 4m 크기 싱크홀 발생…물기둥 ‘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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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지름 4m 크기 싱크홀 발생…물기둥 ‘콸콸’

입력
2018.07.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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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4시1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평리네거리 도로에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이 파손돼 물기둥이 솟아 오르고 있다.사고로 약 지름 4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다.대구소방본부제공
25일 오전 4시1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평리네거리 도로에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이 파손돼 물기둥이 솟아 오르고 있다.사고로 약 지름 4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다.대구소방본부제공

25일 오전 4시1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평리네거리 도로 중앙에서 상수도 배관 파손으로 3~4m 높이의 물기둥이 치솟으면서 지름 약 4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다.

이 사고로 평리 1동과 3동, 비산 1동 주민들이 급수 중단으로 불편을 겪었다.

대구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평리 3동은 배관 복구 작업이 완료됐지만 평리 1동과 비산 1동 지역은 아직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다.

25일 오전 4시1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 평리네거리에서 500㎜ 수도관이 파열해 지름 4m 가량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하고 주변 4900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4시1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 평리네거리에서 500㎜ 수도관이 파열해 지름 4m 가량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하고 주변 4900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배관 파손으로 도로 한 복판에 큰 싱크홀이 생겼지만 순찰 중이던 경찰이 도로에서 솟아오른 물기둥을 발견해 구청과 상수도사업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조치에 나서면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청과 상수도사업소는 서구 비산동 일대에 단수조치와 함께 평리네거리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배관 파손 부위에 대한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원인을 알 수없는 이유로 수도배관이 파열돼 현재 상수도사업소에서 작업 중이다. 복구작업이 완료되는 데로 사고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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