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알고 있어. 그래서 런던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회 광장에서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대형 풍선을 하늘로 띄우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회 광장에서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대형 풍선을 하늘로 띄우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회 광장에서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대형 풍선을 하늘로 띄우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회 광장에서 한 시위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풍선을 가방에 달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회 광장에서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대형 풍선을 하늘로 띄웠다.

6m 높이의 풍선은 ‘트럼프 보모(Trump Babysitter)’라는 글자를 등에 붙인 시위대가 날렸으며, 알몸에 기저귀를 찬 아기 모양으로 트위터를 하기 위해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현지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이 풍선 시위에 대해 알고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회 광장 상공을 날게 될 ‘20피트의 트럼프 베이비’에 대해 들었다며 "그들이 내가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하려고 풍선을 꺼냈을 때 내가 런던에 갈 이유가 없다”며 "나는 런던을 도시로써 사랑했다. 나는 거기에 가 본 지가 오래됐다. 하지만 그들이 반갑지 않게 만들 때, 왜 내가 거기에 머물러야 할까”라며 "나는 최대 20만 명의 가두시위를 피하고자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곧바로 스코틀랜드로 떠날 예정이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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