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이 13일 인천 남구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도성훈(57)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은 14일 “인천시교육감 승리의 주역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라며 미래혁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 도 당선인은 전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43.77%를 득표해 보수 진영의 고승의 후보(29.79%), 최순자 후보(26.43%)를 누르고 당선됐다.

도 당선인은 “교육다운 교육,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 만들기에 함께 해주신 시민과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한 이유는 중단 없이 미래혁신 교육을 실천하라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인천교육을 한 걸음 더 전진시키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해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도 당선인은 초ㆍ중ㆍ고 무상교육과 혁신학교 확대,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 격차 해소 등을 공약했다. 11ㆍ12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 동암중 교장 등을 지낸 그는 참교육 장학사업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