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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가조작 혐의’ 네이처셀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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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가조작 혐의’ 네이처셀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8.06.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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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의 주가 급등락 사태를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최근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금융범죄 전담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확인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시판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31일 6920원에서 올해 3월16일 사상최고가인 6만2200원까지 9배 가량 상승했으나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네이처셀의 시판 조건부허가 신청을 반려하면서 다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네이처셀 주가 급등락 과정에서 포착된 이상 거래 정황 등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네이처셀 외에도 업계에서 바이오 사업 정보를 허위·과장해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는지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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